물산업 관련뉴스 1162

[폴리스TV] 물 전문가, 최악의 가뭄…“태고 적부터 물 관리는 국가 관리이다”

이달 들어 간간이 비가 오긴 했지만 봄철 내내 가뭄이 장기화되며 주요 댐의 저수율은 여전히 저조하다. 식수와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일부 지역 수계에서는 낙동강물을 대체 공급하는 양을 늘리고 있다. 올해 들어 낙동강 주변 댐 유역의 평균 누적강수량은 백18밀리미터로, 지난해의 33%에 불과하다. 다목적댐인 안동댐과 임하댐, 군위댐, 영주댐 등 상당수 댐의 저수율도 지난해의 40~50% 수준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농업 용수난을 겪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리시설을 재정비하는 등 비상대책에 나서고 있다. 물 전문가인 부산대학교 녹색국토물관리연구소 소장이며, 부산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신현석 교수는 “가뭄도 모두 같은 가뭄이 아니다. 전문적으로 가뭄을 정의할 때는 기상학적 가뭄과 수문학적 가뭄으로 분리..

[폴리스TV] 화학물질관리법 시행 8년…전국 정수장·취수장·배수지 사업장, 지역주민에 안전정보 제공 의무화 형식적

화학물질관리법 시행 8년…전국 정수장·취수장·배수지 사업장, 지역주민에 안전정보 제공 의무화 형식적 유해화학물질 유해성·사고 위험성·영향 범위·화학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주민고지 및 유사시 대피요령 등 안전 불감증 여전 개선해야! 물 소독제인 염소가스를 사용 중인 전국 정수장·취수장·배수지 사업장 정문에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란 표기를 해놓았다. 전국 정수장·취수장·배수지 등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수(水)처리제인 염소가스가 유해화학물질로 지정돼 피해 범위 내의 지역주민에게 유해화학물질의 유해성, 위험성, 행동요령, 대피 장소 등을 고지하여 누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나 형식적인 행정고지에 그칠 뿐 안전 불감증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1월부터 시행..

[폴리스TV]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진정 국민의 생명인 물을 책임지는 공기관인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물 전문 공기업이자, 글로벌 물기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기후변화 영향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물시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물 전문가인 부산대학교 녹색국토물관리연구소 소장이며, 부산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신현석 교수는 “물 관리를 주요 목적으로 운영되는 국내유일의 독점적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진정 국민의 생명인 물을 책임지는 공기관인가?”라고 물으며 세 가지를 지적했다. 신 교수는 “첫째, 정부의 부속 지배 기관화된 변혁도 힘든 코끼리 한국수자원공사는 언제까지 종속기관·저질기관이어야 하는가?”라며 민영화 논의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

[폴리스TV] 영국 3개 대학 연구팀, 해수담수화 과정서 폴리아미드(PA) 막 통해 물분자 움직임 최초 연구

처음으로 분자 수준에서 담수화 과정 동안 물이 여과막 통과 방법 보여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런던 퀸메리대 연구팀 공동연구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연구원들이 이끄는 연구팀은 물분자가 밀폐된 공간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조사했는데, 이 경우 신선한 물을 생산하기 위해 바닷물에서 소금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폴리아미드 막을 통해 물분자가 움직이는지를 조사했다. ‘역삼투 폴리아미드 막에서의 다모달 밀폐수 역학에 대한 연구는 농업과 에너지 시스템을 포함한 산업 공정에 사용되는 식수와 물에 중요한 정수 및 담수화 과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주앙 카브랄 화학공학부 교수에게는 이것이 불가능해 보였다. 카브랄 교수는 “분자 자체의 크기보다 약간 더 큰 공간..

[폴리스TV] 부산시, 해양 및 환경산업조사 실시… 8월 17일까지 조사

오늘의 산업을 듣고 내일의 부산경제을 준비합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해양 및 환경산업 관련 사업체의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해양산업조사’와 ‘환경산업조사’를 오늘(2일)부터 8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해양산업조사는 2011년부터 시작되었고, 환경산업조사는 지난해 국가통계로 처음 진행됐다. 시는 조사기준일(2021.12.31.) 현재, 부산에서 해양산업이나 환경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수행했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통계조사 요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경우 전화·팩스·전자우편으로도 가능하다. 환경산업조사는 조사 사이트(www.narastat.kr/ibusaneco)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

[폴리스TV] 스페인 아쿠알리아, 물 네트워크에 인공지능(AI)시스템 구현…물 절약 성능 90% 이상 향상시켜

스페인의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물관리 회사인 아쿠알리아가 스페인 전역의 수백 개의 마을과 도시에서 수도 네트워크(water network)를 관리하고 지난 2년 동안 얻은 기술, 자체 도구 및 경험을 통해 수천 ㎥의 물을 절약했다. 이 프로젝트는 포르멘테라 섬 의회와 아쿠알리아에 의해 추진되었으며, 소비 제어, 시민을 위한 서비스 개선, 에너지 절약 및 환경 지속 가능성과 같은 모든 관련 이점과 함께 섬을 도시 물 디지털화의 최전선에 두었다. 포르멘테라 섬은 원격 계량 시스템의 구현 측면에서 국가 벤치마크이다. 섬의 계량기의 거의 100%가 이미 이 기술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에게 수많은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4년 전, 포멘테라와 아쿠알리아는 이제 현실이 된 시 수도국의 기술 혁신 경로에 착수했다...

[폴리스TV]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낙동강 조류경보 대비 수돗물 정수처리공정 강화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낙동강 조류경보 대비 수돗물 정수처리공정 강화한다 물금·매리 지점 남조류 급증으로 조류경보제 발령 예상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과 강우량 감소로 남조류가 급증함에 따라, 향후 수일 내로 낙동강에 조류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한 정수처리공정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부산시의 취수원인 「물금·매리」 지점의 남조류 세포수는 mL당 1,727로 조류경보제 발령기준(관심단계 : 2회 연속 1,000 세포수/mL)에 접근했고, 이 지점의 남조류 증식이 계속 빨라지고 있어 5월 말에는 조류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 취·정수장은 이에 대비해 ▲조류유입 차단을 위한 취수구 조류차단막 점검 및 살수시설 가동 ▲전염소 및 전오존..

[폴리스TV] 물 전문가, 심각해질 물 부족·가뭄대책 조속히 시행해야

작년 가을부터 시작된 강수부족으로 앞으로 농번기 남부지역 극심한 가뭄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벌써 과거 67~68년 대가뭄, 88년 대가뭄, 97~98년 대가뭄, 2015년, 17년 대가뭄 피해가 망각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신현석 교수 (부산대학교 녹색국토물관리연구소 소장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 센터장) 부산대학교 녹색국토물관리연구소 소장이며 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 센터장 신현석 교수는 “경북 운문댐, 충남 보령댐은 벌써 말라있고 작은 수많은 농업용저수지는 더 심하다”며 “이 가뭄에 물 잘 가두고 언제든 용도에 따라 처리해서 사용할 수 있는 댐이나 보를 무작정 부수자는 것은 잘 돌아가는 원전 정지시키는 탈원전 보다 더 큰 문제”라면서 “전기는 다른 걸로 사올 수 있으나 물은..

[폴리스TV] 독일 헬름홀츠 환경연구센터(UFZ), “2018∼2020년 유럽 가뭄, 250년 동안 가장 강렬했다”

독일 헬름홀츠 환경연구센터(UFZ), “2018∼2020년 유럽 가뭄, 250년 동안 가장 강렬했다” “독일·프랑스·체코 등 중부 유럽서 유럽 육지 면적의 36%에 영향 미쳐” 유럽 전역서 물 부족 초래…밀, 옥수수, 보리 등 작물 수확량도 20∼40% 감소 많은 사람들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가뭄을 기억한다. 독일 라이프치히의 헬름홀츠 환경연구센터 과학자들이 이끄는 국제 연구팀이 이 사건의 역사적 차원을 분류했다. 그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18세기 중반 이후 유럽에서는 이렇게 넓은 지역을 장기간 덮고 온난한 기온과 일치하는 가뭄이 발생한 적이 없었다. 따라서 2018년에서 2020년 사이는 가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이러한 전례 없는 사건이 미래에 더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

[폴리스TV] 부산시, 화학 재생 그린섬유 개발 공모사업 선정… 국비 62억 원 확보

부산시, 화학 재생 그린섬유 개발 공모사업 선정… 국비 62억 원 확보 부산시는 ‘화학 재생 그린섬유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향후 4년간 하이드롤리시스(물을 사용하여 고온·고압 하에서 나일론의 원료 물질 분리)기술 기반 나일론 화학 재생섬유 개발과 기반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추진하는 ‘화학 재생 그린섬유 개발사업’은 자원순환형 그린섬유 생태계를 육성해 섬유산업 순환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난분리 폐섬유와 복합재질의 유색 플라스틱을 원료로 한 화학 재생섬유 및 공정 기술개발’과 ‘화학 재생 소재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및 환경영향평가 실증을 위한 기반구축’으로 나눠 지원한다. 부산시는 기술개발과제와 기반구축과제 모두 선정되어 향후 4년간 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