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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복지TV〕김효정 부산시의원, '물놀이 시설 수질관리 조례안' 마련…수질 개선 기대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김효정 의원(덕천·만덕)이 발의한 '부산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열린 제325회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는 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 및 검사 결과 공개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시민들이 신체에 직접 접촉하며 즐길 수 있는 인공적인 분수, 연못, 폭포 등으로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설치된 시설을 말한다.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특성상 시설물의 수질은 사용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로, 법적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김효정 의원은 지역 내 100여 개의 관리대상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시설 안내문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법령을 넘어, 누리집..

〔부산일보〕 동천 오염 저감사업 입찰에 ‘특정 기술’ 제한 논란

부산진구 ‘플라스마 방식’ 요구업계 “지역 기업 배제된다” 반발구청 ”정화에 효율적 방식 채택”부산 동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시설에 들어갈 제품 공고를 두고 지역 업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부산 주요 기업들이 보유하지 않은 기술로 입찰 제품을 제한해 다른 지역 업체에 일감을 넘겨주려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공고를 낸 지자체는 현장에 맞는 기술을 선택했다며 다른 지역 업체를 염두에 둔 게 아니라고 반박한다.부산 부산진구청은 지난 8일 ‘동천 본류 비점오염 저감사업’ 기술 제안서 제출을 안내하는 공고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신기술과 특허를 포함한 부대시설 공법에서 탈취기 종류를 플라스마 방식으로 특정했다. 플라스마 탈취기 1대와 탈취팬 2대에 책정한 금액은 3억 7500만 원이다.동천 본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