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TV〕 서울시민 수돗물 음용율 49.6%로 상승, 외국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
미국 68%, 프랑스 80%, 독일 95%, 일본 78.9%서울아리수본부와 먹는 물 네트워크, 대한상하수도학회가 주최한 시민토론회가 지난 30일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시민의 수돗물 음용율이 49.6%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2021년 환경부 조사보다 13% 상승한 수치이다.서울물연구원 이호원 연구사는 ‘국내외 수돗물 먹는 비율 기준 및 재정립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수돗물 음용율은 68%, 프랑스는 80%, 독일은 95%, 일본은 78.9%로 나타났다. 이와 비교해 서울시민의 수돗물 음용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서울시민의 수돗물 음용율이 상승한 이유로는 수돗물의 안전성과 만족도가 높아진 점이 꼽힌다. 조사에 따르면,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한 만족도는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