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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생명수, 초순수 기술혁신 연구시설 세운다… 지자체 대상 후보지 공모

환경부,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15일간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 입지 선정을 위한 공모 진행공모 요건에 부합하는 입지 1곳을 선정해 초순수 생산기술 개발, 수질 분석 및 인재 양성 등 복합기능 수행하는 연구시설을 2030년까지 조성반도체 산업의 생명수로 불리는 초순수 산업의 기술혁신을 이끄는 복합기능 연구시설이 2030년에 선보일 예정이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신속한 초순수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위한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의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관련 기준에 적합한 부지를 보유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15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초순수는 반도체 제조 각 공정(웨이퍼 제조, 포토, 식각 등) 과정의 세정에 사용된다. 반도체 품질과 수율(양품 비율)을 좌우하는 핵..

환경부, 글로벌 물산업 선도할 ‘혁신형 물기업’ 10곳 지정

2020년부터 매년 10개사 지정…혁신기술 개발부터 해외진출까지 5년간 맞춤형 지원제5기 혁신형 물기업, 2년간 평균 매출액 125억원·수출 비중 31%…성장가능성 높아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홍승관 고려대 교수, KWP)는 세계 물시장을 선도해 나갈 유망 중소 물기업 10개사를 2024년도 ‘제5기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 지난 5월 30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5기 혁신형 물기업’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환경부는 2020년, 세계 물산업을 이끌고 우리나라를 물산업 선진국으로 만들기 위해 ‘혁신형 물기업 지정·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지원 제도’는 연구개발(R&D), 수출실적 등이 우수해 혁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물기업..

〔연합뉴스〕 수자원공사 정수장서 나 홀로 작업 근로자 구조물서 숨진 채 발견

수 시간 동안 혼자서 청소 작업…경찰, 근무수칙 따져 공사 과실 여부 판단공사 "규정엔 '가급적 2인 1조 근무'하도록, 단순 청소업무라 혼자 작업"(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정수장에서 홀로 작업하던 40대 직원이 구조물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혼자 수 시간 동안 작업하다가 사고가 났기 때문에 다른 직원이 발견했을 때는 이미 손쓸 수가 없었다.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께 충남 공주시 수자원공사 공주정수장에서 직원 A(40대)씨가 구조물에 끼어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의사 의료 지도가 필요한 단계를 넘어선 '심정지 유보'로 판단, 35분 뒤에 A씨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사고가 난 곳..

신임 환경부장관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내정…4일 발표

윤석열 대통령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 후임으로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내정했다”며 “4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환경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완섭 전 2차관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고,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재부에서 재정성과심의관, 부총리비서실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 예산관련 핵심 보직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윤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에 파견되기도 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전 2차관은 공사 구분이 분명하고 업무에서는 집중력이 장점인 깐깐한 스타일이지만 자기희생 등으로 위아래로부터 신망이 두텁다”고 전했다.

환경부, 하수도 개선사업 참여기업 모집…환경신기술기업 시장진출 첫걸음 지원

하수도 분야 환경신기술 첫걸음 지원 시범사업, 7월 3일부터 참여 기업 모집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자체의 하수도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7월 3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하수도 분야 환경신기술 인증을 보유한 기업이 시장에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신기술 인증 제도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신규성 및 우수성 등을 인증받은 환경신기술이 시장에 정착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공공입찰 시 입찰 가점 또는 수의계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환경신기술 인·검증 현황에 따르면 2023년 12월말 기준으로 신기술인증 510건, 신기술검증 281건이다. 환경신기술은 혜택에도 불구하고 기존 공법에 비해 ..

〔KBS전주〕 익산시 광역 상수도 전환…“감정싸움으로 번져”

[KBS 전주] [앵커]익산시가 기존 정수 시설 노후화를 들어 광역 상수도 전환을 추진하는데, 시민사회가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며 반대하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최근 정헌율 시장이 거친 발언을 쏟아내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조경모 기자입니다.[리포트]지은 지 70년이 지난 익산 신흥 보조 수원지.여기에 저장된 물 백만 톤을 정수 처리해 수돗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현재 익산시 수돗물의 34퍼센트는 금강과 신흥정수장에서 나오고, 나머지 66퍼센트는 광역상수도에서 공급받고 있습니다.그런데 익산시는 자체 정수장이 너무 낡아 사실상 새로 조성해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이 때문에 한국수자원공사가 정수한 물을 끌어오는 광역 상수도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유정옥/익산시 급수시설계장 : "금강하고 ..

〔더팩트〕 천안시, 2024년 수돗물품질보고서 발간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 과정, 수질 및 수돗물 관련 정보 등 수록충남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채수봉)는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2024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맑은물사업본부는 수돗물을 공급받는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상수도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정수장 시설현황, 수돗물의 생산·공급 과정, 원수·정수 수질 정보(2023년 기준) 등 실생활에 유용한 수돗물 관련 각종 정보가 담겨있다.수돗물을 공급받는 시민들에게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교육기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배부해 필요한 시민들이 수령 또는 확인할 수 있도록 ..

〔데일리대구경북뉴스〕 대구 고산정수장. 동·수성구 지역 수돗물 정상 공급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수성구 지역에 운문댐 고산정수장으로 수계 전환을 완료하여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밝혔다.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 수계 전환에 대비하여 대시민 홍보와 상수도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하여, 7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1건의 수질 민원 없이 심야작업으로 신속하게 수계 전환을 완료했다.하루 12만7천 톤을 공급해 왔던 고산정수장은 평상시 공급량인 22만4천 톤으로 늘려 동구, 수성구 지역 26만3천 세대, 66만5천 명의 시민에게 고산정수장 수돗물을 공급한다.그동안 가뭄으로 낙동강 계통인 매곡․문산정수장은 대구시 전체 생산량의 82%를 공급해 왔으나, 고산정수장 정상 공급으로 67%로 부담을 덜게 되어 보다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김문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인천시 수산정수장 현장, 설계 변경 없이 호박돌 반출 의혹

지정된 남동구 골재장으로 약 1만 루베 확인 감리단, 하차지 보조금 수령 인지 부인 하차지에서 추가 보조금 착복 의혹인천시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에서 설계 변경 없이 호박돌(집터 등 바닥을 단단히 하는 데 쓰는 둥글고 큰 돌)을 불법 반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사 설계에는 토사로 명시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약 20년 전 매립토 호박돌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호박돌 75,000㎥가 설계 변경 없이 반출됐다”고 했다. 반출 조건은 10km 이내 일시 상하차, 운반비 반출 현장 제공, 10km 이상 일시 협의로 돼 있다.문제는 설계 변경 없이 실정보고만으로 몰래 반출되었다는 점이다. 1차 물량은 지정된 남동구 골재장으로 약 1만 루베이고, 2차 물량 등 총 75,..

〔연합뉴스〕 울산 천상정수장, 정수처리 공정에 자체 공법 적용…"예산 절감"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천상정수장 고도정수처리 공정에 자체 개발 공법을 적용해 약 15억원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21일 밝혔다.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천상정수장에 설치돼 있던 고도정수처리 공정의 오존 처리 시설은 국내에서 생산이 되지 않는 재래식 디퓨저 방식 설비로 2002년 독일에서 수입했다.이후 시설 노후와 잦은 고장으로 오존 처리 효율이 저하되자 천상정수장은 2019년 4월부터 자체 전담팀을 구성해 시설 개선에 들어갔다.천상정수장은 독일 현지 공장 방문과 연구를 통해 올해 5월 '오존가스 인젝션 수중 방사형 노즐 분사식 오존 처리 공법'을 자체 개발했다.또 예산 1억3천만원을 투입해 실용화에도 성공해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