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66

[폴리스TV] 내수시장에 머문 환경산업 23년도 해외수출 20조원 목표…기초적 준비 없이 규모만 키워

환경부는 녹색산업 해외 진출 도약 발판의 원년으로 삼고 3대 녹색 신산업 육성과 100조 원 녹색산업 수출 목표를 내걸었지만 원로 환경인들의 모임인 ‘환경 리더스 포럼’에서 회의적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2023년 3월 7일 한국환경한림원이 서울 강남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 ‘환경산업 진단과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의 기조 발제에서 “유럽연합 플라스틱 세 도입, 공급망 실사, 탄소 국경조정제도 등이 국내 기업에는 장벽으로 부담이지만, 기회가 될 수도 있다. 환경부는 올해 20조 원 규모의 환경산업 수출을 목표로 그간 내수시장에 머물러 있는 환경산업을 해외로 진출시키겠다. 이를 위해 민관 소통 채널을 가동하고 원팀 전략으로 녹색산업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

[워터저널]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 확대 시행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교육시설, 기초생활수급권자, 세 자녀 이상 가정 등에 적용됐던 상하수도 요금 감면시책을 일부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한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정부시 수도 급수 조례, 하수도 사용 조례가 3월 8일(수) 개정 공포됐다. 단독계량기를 사용하는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의 경우 월 최대 10㎥에 해당하는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상하수도 업종이 가정용일 경우 월 최대 1만1천200원, 일반용일 경우 월 최대 1만9천600원의 요금 감면이 적용된다. 감면받고자 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신청서,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 허가(신고)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동 주민센터 또는 맑은물사업소 요금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신청일 다음 달 고지분부터 감면받을 수 있다. 이..

[워터저널] 탄소중립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후테크 본격 육성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미팅 개최 5월 부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및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와 연계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가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해 범정부 역량을 결집하여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본격 육성에 나선다. 탄녹위는 3월 13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한 축인 2023년 5월 개최예정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인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탄녹위는 국가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기후테크를 육성할 정책의지를 밝히고, 이와 관련한 시민 의견을..

시간당 114㎜ 폭우에 대응...부산시, 강우 방재목표 상향

기후변화 따른 이상현상 대비 105㎜에서 올려...5년간 적용 기후변화로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등 이상기후 현상이 잦은 가운데 부산시가 강우량 방재성능목표를 대폭 높이기로 했다. 13일 시는 홍수와 호우 예방 등 방재정책에 적용되는 ‘처리가능한 시간당 및 연속강우량 목표’를 5년 전인 2018년보다 8.5~10.3% 상향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설정한 방재성능목표는 5년 전과 비교하면 1시간 이내 105㎜→ 114㎜, 2시간 이내 145㎜→160㎜, 3시간 이내 175㎜→190㎜로 높아졌다. 시간당 처리 가능한 강우량 목표가 높아진 것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부산에서 기록한 시간당 최대 강우량은 81.6㎜(2020년 7월 23일)이다. 시는 12개 강우관측소에서 확률강우량을 산정해 면적비 가..

[부산일보] “낙동강 쌀에서 2년째 독성물질 나왔다”

부경대 이승준 교수팀 분석 결과 20개 샘플 중 6개 녹조 독소 검출 1월 식약처 “불검출” 발표에 반격 환경단체, 공동조사 필요성 제기 낙동강 유역 논에서 생산한 쌀에서 녹조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이 2년 연속 검출됐다는 환경단체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환경단체는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농수산물 조사에서 ‘불검출’이 나온 것에 의문을 제기하며, 민관 공동조사를 요구했다. 낙동강네트워크와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는 13일 낙동강 유역 6곳, 영산강 1곳 등 총 7곳에서 생산한 쌀에서 녹조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지난해 3월에도 낙동강 하류에서 생산한 쌀에서 독성물질이 검출(부산일보 2022년 3월 23일 자 10면 등 보도)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22년 3..

[국제신문] 기후테크로 탄소중립·성장 두 토끼 잡는다

탄녹위, 부산서 타운홀 미팅 - 기후 벤처 필요성 등 논의 - 정부 6개 부처 지원정책 소개 부산시와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주최한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이 13일 오전 벡스코에서 열렸다. 기후테크는 기후와 기술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적응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을 의미한다. 첫 발표에 나선 나라스페이스(부산 영도구) 박재필 대표는 자사에서 개발·제작한 초소형 위성을 소개했다. 위성을 띄워 취합한 정보를 환경 분야에 적용한다. 위성 데이터로 부산시의 생물량을 취합하고 바이오매스(단위 면적당 생물체 중량)와 탄소 저장량을 예측한다. 이 기술을 통해 부산에 얼마나 많은 나무가 있는지, 수종은 어떻게 나뉘는지를 구별할 수도 있다. 박 대표는 “구글에서 검색하면 이런..

[폴리스TV] 부산시·탄녹위,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 개최

탄소중립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후테크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11시 벡스코에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와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기후테크는 기후(Climat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모든 혁신기술을 의미하며, 타운홀 미팅은 정책관련 이해관계자 및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말한다.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타운홀 미팅’은 기후테크 벤처·스타트업 육성과 관련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천 방안을 각계각층의 전문가, 시민들과 자유롭게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

[폴리스TV] 우리나라 해역 해수면, 신(新)기후변화 시나리오 적용 시 2100년까지 최대 82㎝ 상승전망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제6차 보고서의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SSP)를 적용한 2100년까지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미래 해수면 상승 전망 정보를 지난 9일부터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서울대학교 조양기 교수팀과 공동으로 우리나라 주변 고해상도(수평 약 6km) 해양기후 수치예측모델에 SSP시나리오를 적용하여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평균해수면 상승 폭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온실가스가 저감 없이 배출되는 고탄소 시나리오 ‘산업기술의 빠른 발전에 중심을 두어 화석연료 사용이 높고 도시 위주의 무분별한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가정하는 경우’에서 해수면 높이는 2050년까지 25㎝, 2..

[워터저널] 상수도 비상공급망 사업으로‘먹는 물 안정공급’속도 낸다

294억원 예산 투입해 정‧원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2025년까지 추진 비상시 안정적 생활용수 공급을 비롯해 관광객 증가에 따른 상수도 수요 대비 경주시가 가뭄이나 사고 등 비상시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29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수장 간 연계사업인 정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형산강 원수확보를 위해 원수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각각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한다. 시는 2021년, 2022년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정‧원수 비상공급망 구축이 환경부 국비사업으로 각각 선정됐다. 그간 시는 형산강 수계의 최상류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수자원 부존량이 부족하고, 탑동‧안강‧건천 정수장은 봄철 가뭄과 여름철 홍수 시 탁수 등의 유입으로 많..

[머니투데이] '온천물 1년에 2번 교체' 日 여관 전 사장 숨진 채 발견

1년에 두 차례만 온천물을 갈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경찰 조사를 받던 일본의 온천 여관 전 사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일본 NHK에 따르면 후쿠오카현 경찰은 이날 오전 7시쯤 온천 여관 '다이마루 별장'이 위치한 지쿠시노시의 산길에서 야마다 마코토 전 사장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야마다 전 사장의 시신은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산길 근처에 주차된 그의 차 안에서는 유서로 보이는 종이도 발견됐다. 유서에는 "미안하다. 모든 것은 내 불찰이다. 뒤를 부탁한다"는 내용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다 전 사장은 일본 공중목욕탕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됐다. 현지 경찰은 지난 11일 그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후쿠오카현은 조례로 일주일에 1번 이상 모든 탕의 물을 교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