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정 부산광역시의원(국민의힘, 북구2)은 10일 후반기 첫 임시회에서 “낙동강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쉼과 문화의 공간조성하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부산은 바다도 유명하지만, 낙동강 하류의 경관도 내세울 만큼 아름답다.”며 “이 아름다운 곳을 그냥 이대로 내버려 둬서야 되겠습니까?”라고 물으면서 “부산권의 관광자원과 문화적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를 촉구”했다.낙
이어 “낙동강을 활용하여 새로운 컨텐츠를 옷 입힌다면 이색적인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이다.”며 “현재 낙동강관리본부을 통한 관리 차원의 접근만 이어져 오는 부산시의 소극적 관행으로 인하여 현상 유지에 답보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낙동강 활용을 위한 기획과 계획을 세우고 추진할 수 있는 중심부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부산시가 해결해야 할 세 가지 과제로 ‘삼락ㆍ화명수영장 대안 제시’, ‘쉼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 조성’, ‘특색 있는 공간으로 변모’”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2019년, 2020년 잇따라 운영이 중단된 이후 방치되고 있는 두 수영장에 대해서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한 부분을 비판하며, 대체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신속한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 용역을 통해 시민들에게 조속히 돌려줘야한다.”며 “또한 일조량이 많은 시기에는 더더욱 자연 그늘이 부족한 낙동강변 공원의 실태를 예시로 들며, 나무를 추가로 심어 자연 그늘을 확대하거나 대체 그늘 및 쉼터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햇볕 없이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조치”하기를 촉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밀페스티벌 등 대표축제 장기적 개최, 밀밭확장, 연꽃단지 내 연꽃식재 등 낙동강만의 특별한 경관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제대로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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