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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교동 취·정수장 이설 올해 착공 2025년 말 준공 예정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2024. 7. 5. 12:36

교동정수장 개량사업 총사업비 2739200만원 환경부예산 투입 2028년 준공예정

교동취수장 조감도.(사진=밀양시)

밀양시는 교동 취·정수장에 대한 이설 및 전면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동 취·정수장 지난 1982년부터 현재까지 40년 이상 116000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교동취수장 이설사업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밀양강 차현지구하천정비사업 시행에 따라 하천구역 내의 취수장을 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00억 원이며, 모두 국비로 사업을 시행중이다. 올해 착공해 오는 2025년 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교동정수장 개량사업은 환경부의 노후상수도정비사업 정수장 분야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3696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739200만원으로 노후 된 정수처리시설을 전면 개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시설은 ICT를 활용한 AI정수장으로 탈바꿈하게 됨은 물론, 수돗물 생산·상수도관망 감시까지 과학적인 물 관리 체계를 확보하게 돼 시민들의 물 복지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밀양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상수도 관망에서의 유량, 수압, 수질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상수도통합운영센터를 교동정수장 운영실 내에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