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관련뉴스 1185

[LG CNS] “폭염·대홍수 주범 탄소를 없애라”...전 세계 C테크 ‘열풍’

기후변화의 위기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거셉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구의 온도가 높아져 남극에서는 5년간 서울면적 70배의 얼음이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빙하가 소멸되면 지구 온도가 더 빠른 속도로 올라가 인류는 대재앙을 맞게 됩니다. 쓰나미와 가뭄, 열대우림의 붕괴, 해수면의 상승, 폭염으로 인류 생태계는 생존의 위기를 맞게 되는 것이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신기술이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뜨고 있습니다. 이른바 탄소를 줄이는 ‘C테크(Climate·Clean·Carbon Technology) 산업’의 부상인데요. C테크는 탄소를 어떻게 줄일까요? 화석연료, 이른바 석유와 석탄을 활용해 인류는 산업화에 성공했고 가장 살기 좋은 문명을 탄생시켰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화석에너지로 움직이는 ..

[폴리스TV] 부산시, ‘2020년 기준 부산환경산업조사’ 결과 공표

지자체 최초 국가승인통계로 실시한 부산시는 지난 6월부터 실시한 ‘2020년 기준 부산환경산업조사’ 결과를 오늘(18일) 공표했다. 그간 환경산업 조사는 환경부가 매년 전국단위로만 실시해 시도별 환경사업체 통계자료가 없었다. 이에, 부산시에서는 2019년 통계 개발에 착수하여 2020년 시험 조사를 거쳐 지난해 6월 지자체 최초로 국가승인통계로 추진한 바 있다. 환경산업은 기후․대기, 물, 환경복원․복구, 환경안전 보건, 자원순환, 지속가능 환경․자원, 환경지식․서비스 분야 등 환경보전 및 관리를 위한 환경시설 및 측정기기 등을 설계․제작․설치하거나 환경기술 등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활동을 말한다. 이번에 공표하는 ‘부산환경산업조사’는 지난 6월부터 종사자 1인 이상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

[이데일리] 홍준표 "구미에 애원 않겠다"..대구시, 구미 대신 안동서 식수 공급

대구시, 구미시에 '맑은 물 상생 협정' 해지 통보 홍준표 "13년간 물 분쟁 종료" 선언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250만 대구시민들의 식수가 구미가 아닌 안동으로부터 공급될 전망이다. 대구시가 구미시와의 ‘맑은 물 상생 협정’을 해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구미시가 그간 받아온 상생지원금 100억원도 중단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1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시장 집무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을 만나 안동댐·임하댐 물을 대구 식수원으로 사용하기 위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는 지난 4월 구미시와 체결한 ‘맑은 물 상생 협정’ 해지를 국무조정실, 환경부 등 5개 기관에 통보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더 이상 대구취수원의 구미시 해평..

[폴리스TV] 물 전문가, “도시홍수 저감을 위하여 재해영향평가 개념부터 바꾸어야 한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에 시간당 100mm가 넘게 쏟아진 폭우로 도시 홍수가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물 전문가인 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 센터장 부산대학교 신현석 교수는 “도시홍수 저감을 위하여 재해영향평가 개념부터 바꾸어야 한다”며 “도시홍수를 대비하기 위해 저류 시설을 마련하고 예보·경보 시스템의 정확성을 높이는 대책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신 교수는 “개발전후 홍수량 증가분 평가에 따른 홍수저감이 아니라 목표 강우량·홍수량 저감 의무화가 필요하다”며 “도시 재개발로 엄청난 개발이익이 있고 과거처럼 산지를 도시로 개발하는 건 거의 없고 이미 도시 내 홍수에 취약한 곳을 재개발하는 게 대부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의 개발 전·후로 평가는 개발지 홍수량을 타지에 전가하는..

[부산일보] 해수욕장마저 점령한 녹조

다대포해수욕장, 낙동강 녹조로 5년만에 입욕 금지 14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이 강에서 떠내려온 녹조로 인해 초록빛으로 물들어 있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녹조로 인해 입수가 5년 만에 금지됐다.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낙동강 보와 하굿둑 수문을 개방했는데, 이 과정에서 강에 있던 녹조가 다량 바다로 떠내려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영남일보] 대구취수원 정책 역대급 변화 예고, 안동댐·임하댐 물 대구 식수 공급 첫 발 뗐다

홍준표 대구시장·권기창 안동시장 원수(原水) 공급 원칙적 합의 대구·안동 실무진 참여 TF 통해 구체적 방안 추진키로 대구 취수원의 구미(해평취수장) 이전을 두고 대구시와 구미시가 갈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안동댐·임하댐 물이 대구 식수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구 취수원 정책의 획기적 변화로 평가된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권기창 안동시장은 11일 오후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첫 만남을 갖고, 양 도시 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낙동강 상류 댐 원수(原水)를 대구시가 이용하는데 원칙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안동댐·임하댐 물의 대구 식수 공급에는 두 시장이 같은 입장을 보이면서도 '정수 후 공급'과 '원수 공급'을 두고 다소 결이 다른 입장(영남일보 8월11일자 1면 보도)을 보이던 홍 시장과 권 시장이 이..

[MBC] 빗물 저장 시설 가 봤더니. 도시를 지키는 방법은?

시간당 100밀리미터가 넘는 극단적인 폭우에 서울은 또다시 물에 잠겼고, 많은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안으로 빗물 터널 건설 같은 대책이 쏟아지고 있는데, 이게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 기후 변화로 인해서 갈수록 거칠어 지고 있는 폭우로부터 시민들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뭔지, 류현준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커다란 배수관을 타고 나온 물이 세차게 쏟아집니다. 최근 양천구 일대에 내렸던 빗물을 받아뒀다 빼내고 있는 겁니다. 이곳은 서울 양천구의 한 배수시설입니다. 40m 아래 터널에 폭우 때 모아둔 빗물 22만 톤가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곳 지하 40미터에는 빗물을 받아두는 대심도 터널이 있습니다. 직경 10m에 저수 용량 32만 톤, 수영장 천여 개 규모입니다. ..

[부산일보] 낙동강 녹조 떠밀려와 다대포해수욕장 5년 만에 ‘입수 금지’

낙동강네트워크와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와 부경대 연구팀 등이 지난 4일 경남 김해 낙동강 대동선착장에서 ‘2022년 낙동강 국민 체감 녹조 현장조사’ 기자회견 후 녹조 범벅인 강물을 컵에 담아 보여주고 있다. 낙동강에서 떠내려온 녹조로 다대포해수욕장 입수가 5년 만에 금지됐다. 부산 사하구청은 12일 오전 9시부터 다대포해수욕장 입수를 금지했다. 중부지방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지난 10일부터 낙동강 보와 하굿둑을 개방했는데 이 과정에서 강에 있던 녹조가 해수욕장으로 떠내려왔기 때문이다. 사하구청 측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발생한 녹조현상의 독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질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해수욕장 개방 여부를 재논의할 예정이다. 다대포해수욕장이 녹조로 인해 입욕 금지조치가 내..

[폴리스TV] 대구, 물 문제 안동댐 물이용 적극 추진 & 부산, 아직도 낙동강 원수 먹고 헤매는 실정

낙동강 전경 홍준표 대구시장은 “구미공단 낙동강 페놀사태이후 지난 30여 년간 계속되어 왔던 대구시민 물 문제를 안동댐 물이용으로 안동시장과 협의를 했다”며 “본격적으로 수자원공사, 정부와 협의해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을 조속히 완성하여 대구시민들을 구미공단 폐수의 인질로부터 반드시 해방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안동시에는 앞으로 대구시와 상생협력 사업뿐만 아니라 TK신공항법에 명시된 공항산단 조성 시에도 큰 혜택이 돌아가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반면에 더 이상 대구시민들이 구미공단 폐수의 인질이 되지 않도록 폐수배출 공해기업은 구미공단에서 퇴출시키고 새로운 기업 입점 시 폐수배출은 원천적으로 금지 하도록 추진하겠다”면서 “지금 입점 진행 중인 낙동강 인근 구미5공단부터 살펴보겠다. 그리..

[KBS] 전국 곳곳 '물난리'라지만.."여긴 물이 없어요"

115년 만의 폭우. 지난 8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엔 기상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고질적 침수 지역인 서울 강남 일대는 물에 잠겼고, 안타까운 인명 피해까지 속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내내 집중호우 때문에 말 그대로 ‘난리’를 겪었다면, 일부 지역에선 물이 없어 '난리'입니다. 특히 경북 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농가 곳곳에선 '곡소리'가 들려오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도 농업 용수를 끌어오던 저수지는 비어있는 상태. 농가들은 비가 오지 않아 내년 농사도 망칠라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 "물이 없어요"…농민들의 눈물뿐 10여 년 전 귀농해 경북 의성군에서 고추 농사를 짓고 있는 구위회 씨. 고추밭에 들어서니 곳곳에 누렇게 바랜 잎과 말라비틀어진 고추들이 눈에 띕니다.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