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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복지TV부울경방송〕 진광현 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3년의 헌신으로 협회의 미래를 밝히다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2025. 3. 16. 11:20

좌측/진광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진광현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이 3년간의 성공적인 임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2월 협회를 떠났다.

그의 이임사는 단순한 고별사가 아닌, 협회의 비전과 물산업 발전에 대한 깊은 열정을 반영했다.

지난 3년여의 시간 동안 진 부회장은 국회와 환경부, 언론 및 학계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며 협회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그는 민·관 거버넌스를 형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협회를 국내 물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

진 부회장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는 협회의 정체성 재정립과 회원중심 운영이었다. 그는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협회의 역할을 명확히 하며, 국내 물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이를 통해 협회는 단순한 협의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협회 내부적으로도 그는 혁신적인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냈다.

정관 및 제규정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이사회 운영 방식을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개선함으로써 조직 내 화합과 효율성을 높였다.

진 부회장은 "흐르는 물처럼 낮은 곳을 향하고 필요한 곳에는 언제나 다가가며 막히면 지혜롭게 돌아가야 한다",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유연함과 끈기를 가지고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우리 모두의 꿈을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협회의 미래를 향한 희망을 강조했다.

진광현 부회장은 떠나면서도 앞으로의 새로운 만남과 협회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하며, 협회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그의 이임사는 떠나가는 사람의 아쉬움을 넘어 앞으로 협회의 도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미래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며 떠난 진광현 상근부회장. 그의 철학과 성취는 한국 물산업의 발전에 오랫동안 남을 발자취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