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60여 물 관련 기업 관계자와 물 전문가를 비롯한 100여 명이 참여하는 부산시물산업협회가 최근 출범(사진)했다. 사무실은 해운대구 우동 인텔리움센텀 603호에 차려졌다.
국내 환경 사업체는 6만2252개로 이중 부산에는 4730개 사(7.6%)가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국내 환경시장 매출액은 100조6624억 원에 달하지만 부산은 4.9%에 해당하는 4조9427억 원에 그친다. 이에 부산시물산업협회는 지역 물 산업의 환경시장 점유율을 7.6% 안팎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물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에 초점을 맞춰 ‘부산형 지역특화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물산업협회장인 김현택 ㈜하이클로 대표는 “그동안 부산시물산업협회 설립은 지역 물 산업 업계의 숙원 과제였다”며 “앞으로 협회를 통해 지역 물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 역할과 다양한 기업지원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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