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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제일경제]부산지역 ‘물 산업’ 경쟁력 키운다…부산시물산업협회 출범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2021. 6. 30. 15:33

부산지역 물 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지역 60여 개 물 기업과 물 관련 전문가, 개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 부산시물산업협회가 출범한다. 관련 산업 육성 등을 목표로 한다.

물산업협회는 지난 1일 부산지역 물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과 국내외 시장개척 및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6명의 발기인을 구성, 정관, 발기취지문, 협회 로고 등을 정하고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6로 21 인텔리움센텀 603호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국내 환경 사업체는 6만2252개 사로 이중 부산은 4730개 사로 7.6%에 해당한다. 물 산업은 환경매출의 20.5%를 차지하여 두 번째로 높은 실정이다.

국내 환경매출액은 100조6624억 원인데 비해 부산은 4.9%를 차지하는 4조 9427억 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물산업협회는 환경시장점유율 7.6% 내외인 부산지역 물 산업 육성과 기업지원을 위해 ‘부산형 지역특화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협회에는 총 60개 기업과 전문회원, 일반 회원이 참여해 부산지역 물 산업 육성과 기업지원을 위한 정책 제안과 더불어 맞춤형 지원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부산시물산업협회 회장인 김현택 ㈜하이클로 대표는 “그동안 부산광역시 물 산업협회 설립은 부산지역 물 산업 업계의 숙원과제였다”면서 “앞으로 협회를 통해 부산지역 물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산, 학, 연 협력의 구심점 역할과 다양한 기업지원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원동화 기자 dhwon@busaneconomy.com

출처 : 부산제일경제(https://www.busan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