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TV〕 한국환경공단-부산연구원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과 부산연구원 신현석 원장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부산연구원(원장 신현석)이 낙동강 유역 물 관리, 유역하수도 등에 대한 상호정책을 공유·연계하고 협력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8일 부산연구원 9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은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 안병용 부울경 본부장, 나명호 하수도처장, 정진우 유역하수도계회부장, 문형렬 비서실장 등 12명과 부산연구원 신현석 원장, 오재환 부원장, 박상필 미래전략실장, 백경훈 환경안전연구실장, 김기욱 시민안전연구센터장, 허종배 탄소중립지원센터장, 강호성 소통홍보팀장 등 8명 그리고 부산시 이병석 환경물정책실장, 연태흠 맑은물정책과장, 황금재 공공하수인프라과장 등 5명,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김현택 이사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의 주된 내용은 ▲낙동강유역 물관리, 유역하수도 등 업무에 대한 연구·사업 ▲정보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세미나, 포럼 ▲기타 양 기관의 관련분야 협업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또한 한국환경공단과 부산연구원이 추진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상호협력을 위한 후속 조치를 위해 ▲낙동강 유역 물 환경 개선·관리 협력 ▲낙동강유역 하수도 운영실태 관련 연구·사업 ▲하수재이용 활성화 관련 연구·사업 ▲도시침수예방을 위한 하수시설 개선관련 연구·사업 ▲지역 물 산업관련 연구·사업 등 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할 것으로 논의됐다.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 기관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의 물 문제 현안과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시설 개선관련 연구·사업, 지역 물 산업관련 연구·사업 등에 대한 정보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환경공단은 연구보다는 솔루션 기관으로 부산연구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낙동강유역 물관리, 유역하수도 등 연구·사업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석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의 중요한 현안 문제인 물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환경공단과 부산연구원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대해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의 주요기능 및 역할은 대기·수질 등 환경측정망 및 관제센터 설치·운영, 하·폐수처리시설 및 폐기물에너지화시설 등 환경시설 설치·운영, 탄소발생 최소화 등 에너지사업 추진 및 기술 개발, 폐기물의 발생억제·순환이용 및 친환경 처리사업, 환경유해 화학물질의 검사·분석, 유해성 시험·평가 관리,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배출 저감 등 환경관련 국제협약 대응, 환경오염방지·환경개선 및 자원순환 관련 정책연구 개발·지원을 하는 환경부 산하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