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성 있는 환경전문가 상대적으로 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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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이철규)는 국민인재 5인을 발표했으나, 대표성 있는 환경전문가는 상대적으로 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보건저출산분야에서는 하정훈(60년생, 서울대의학, 대한소아청소년 개원의사회 부회장,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의원 원장, ‘삐뽀삐뽀 119 소아과’의 저자), 탈북민이면서 공학도인 청년층에서는 박충권(86년생, 평양 국방종합대학교 화학공한 학사(ICBM개발교육),서울대 재료공학 박사, 전 서울대 재료공학연구소 연구원, 현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자동차부품 책임연구원), 아동청소년분야의 청년인재로 윤도현(2002년생, 유한대학교 보건복지학 재학, 기아대책 미이리얼멘토단 자립준비청년 멘토, SOL(자립준비청년 지원 대표), 언론 법조분야에서는 구자룡(78년생, 홍익대 법학사, 학교법인 아리학원이사,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안전과 여성으로는 이수정(64년생, 연세대 사회심리학박사, 현 청소년보호위원장, 경기대 대학원 범죄심리학교수)를 영입했다.
이수정교수는 경기도 수원 정으로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수원정은 영통구 영통동,매탄동,원천동,광교동이 속해 있는 곳이다. 당초 수원정에는 변호사 출신의 홍종기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출마할 예정이었다.
하정훈 원장은 인재영입에 동참한 이유로“ 아이를 가지고 싶어 하고 쉽게 아이들을 키우는 문화를 복원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고 싶다”며 “저출산 해결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도현 대표는 18년간 보육원 생활을 마치고 자립한 청년이며 구자룡 변호사는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을 파해치며 이재명 저격수로 알려진 인물이다.
아쉬운 점은 기후위기 등 국제적으로 환경문제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환경관련 전문가의 정치적 활동에서 더불어민주당보다는 국민의힘이 빈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한 인물로는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이 거의 유일하며 상하수도전문건설 전문가인 박덕흠(충북보은옥천영동괴산)의원과 폐기물자원화 전문가인 성일종 의원(충남서산태안)은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하지 않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환경공학을 전공한 우원식 의원(서울노원을)이 서울시의원시절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국회에서도 17, 19대, 21대에서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전문적인 활동으로 환경 분야의 정치적 대부로 통하고 있다.
노웅래 의원(서울마포갑)도 환경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정치적 활동을 한 인물로 평가되는데 노 의원은 언론인,MBC노조위원장, 21대 4년간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발하게 환경문제를 다뤄왔다.(17,19,20,21대의원)
이외에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진성준 의원(서울 강서을), 환경부 장관을 역임한 한정애 의원(서울강서병), 서울시의회시절 환경수자원위원장을 역임한 이해식 의원(서울강동을), 이수진 의원(비례대표), 송옥주(경기화성갑), 남인순 의원(서울송파병) 등이 직·간접적으로 환경 분야의 전문성을 지니고 깊이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정의당에서는 심상정 의원(경기고양갑, 서울대 총여학생회장)은 19대 국회에서 환경 분야의 대표적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이다.
대체적으로 여·야 국회의원 중 환경 분야에 심도 있게 활동한 인물들의 성향은 노동운동을 기저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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