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 처리와 노후 하수시설 정비로 수질 및 안전한 주민 생활여건 개선 기대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는 11월 1일 2022년 하반기 정례브리핑을 통해 안정적 하수처리를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사업들을 설명했다.
주요사업으로는 ▲ 물재생센터 증설사업 ▲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 ▲ 우수관 나무뿌리 제거 및 준설 사업이다.
◆ 물재생센터 증설사업
▶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진해, 진동, 북면 물재생센터 증설사업 추진 박차
창원특례시는 하수 미처리 지역 편입 및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진해, 진동, 북면 물재생센터 증설사업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진해물재생센터는 ▲태백지구 ▲대야구역 재개발 ▲경화동 공동주택 신축 및 재개발 ▲석동2 공공주택 ▲장천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등의 도시개발사업 시행으로 인해 증가한 진해구 하수 발생량을 충당하기 위해 약 295억 원을 투입하여 진해물재생센터 기존 용량 6만톤을 6만8천 톤으로 증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8월 착공되어 공사 진행 중이다.
진동물재생센터는 ▲진북2분구 ▲진북3분구 ▲진북4분구 ▲오서처리분구 ▲삼정그린코아택지개발 등의 하수 미보급 지역 편입 및 도시개발사업 시행으로 인해 증가한 삼진면 지역 하수 발생량을 충당하기 위해 약 139억 원을 투입하여 진동물재생센터 용량을 4천 톤에서 6천 톤으로 증설되며, 내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35%로 구조물 공사 진행 중이다.
북면물재생센터는 ▲동전일반산단 ▲감계2지구 ▲마산리 공동주택 ▲내곡지구 등 도시개발사업 시행으로 인해 증가한 의창구 북면 지역 하수 발생량을 충당하기 위해 약 251억 원을 투입하여 북면물재생센터 용량을 2만 4천 톤에서 2만 9천 톤으로 증설되며, 현재 실시설계단계에서 경제성 검토중으로 2023년 착공하여 24년 12월 준공을 위해 사업 추진 중이다.
이종근 하수도사업소장은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하수 미처리 지역 편입, 인구증가 및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증가하는 하수 수요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것으로 기대하며, 방류 수역 수질 개선 및 주민 정주여건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원활한 사업 마무리를 위해 물재생센터 증설에 따른 인근 지역주민들 의견 청취 및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
▶ 창원시 전역 20년 이상 노후·불량 하수관로 단계적 정비로, 안전도시 조성!
창원특례시는 창원시 전역의 20년 이상된 노후하수관로를 단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2021년까지 1단계~3단계 노후관로 정밀조사를 완료 했고, 2021년 시작한 4단계 정밀조사를 올해 연말까지 실시하여 총 1,151㎞ 노후하수관로 대한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금년 12월 부터는 정밀조사 5단계를 착수하여 171㎞의 노후하수관로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446억원을 투입하여 정비가 필요한 노후하수관에 대한 1단계 정비공사를 올해 2월에 완료했고, 2단계 정비공사는 427억원을 투입하여 금년 12월 완료할 예정이며, 3단계 정비공사 또한 작년 2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내년 12월에는 노후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착공하고, 공사를 설계하는 등 노후하수관로의 파손으로 인한 지반침하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근 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대국민 안전을 위하여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향후 재원협의 등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지속적인 노후하수관로 정비로 안정적인 하수 이송은 물론 지반침하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우수관 나무뿌리 제거 및 준설 사업
▶ 창원권역 우수관 나무뿌리 제거 및 준설 사업으로 통수 능력 확보에 올인!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에서는 창원권역 도심 내 우수시설을 점검하고 2022년 말까지 정비 완료 목표로 프로젝트 완료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하수도사업소는 올해 연말까지 의창·성산구 9개 지역에 대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하여 올해 안에 우수관 통수 능력 확보를 달성하여 민원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창원지역의 차량 통행량이 많은 의창구, 성산구의 우수관을 CCTV 촬영 및 육안 조사를 통해 나무뿌리 침입 및 토사 퇴적 지점을 확인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상기 구간을 우선 시행하고, 향후 예산확보 후 다른 구역 정비를 순차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근 하수도사업소장은 “지속적인 우수관 정비로 도로 침수를 사전에 방비하고 다각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 해소에 전력 집중하여 원활한 우수관 통수 능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집중 호우 대비를 위해 마산권·진해권 내 침수피해 우려 지역에도 지속적으로 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물산업 관련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일보] 부산 먹는 물 이대로는 안 된다 (0) | 2022.11.07 |
---|---|
[폴리스TV] 한화진 환경부장관, 재생에너지 100% 사용 참여기업과 간담회 개최 (0) | 2022.11.02 |
[NEWS1] 환경부-외교부, 카자흐와 물산업 협력 추진…물 기업 해외 진출 (0) | 2022.11.02 |
[노컷뉴스] 부산도 나눠 먹자는 '경남 물'…해수담수화 추진 제안 '눈길' (0) | 2022.11.02 |
[NEWS1] "광주시민 상수원 내년 3월 고갈 위기"…시, 물절약 안내문자 (0) | 2022.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