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의 경고
덕해 김쌍주
선천의 하늘이 파괴되어
하늘이 사형을 선고한 듯
바람은 격렬하게 불고
비는 폭우처럼 쏟아지며
눈은 무겁게 쌓이고
태양은 불타오른다.
자연의 분노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까?
지구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할까?
아니면 운명을 받아들여야 할까?
기상이변은 우리에게 경고일까?
아니면 복수일까?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밤
구름은 끊임없이 흘러가고
빗방울은 창가를 타고 흐른다.
우리는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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