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근희)은 하수처리수의 재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하수처리수 공급지도’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수영하수처리시설 등 9개 시설에 하수처리수 공급처를 마련하고, 공급위치와 차량 진입경로, 유의사항 등을 담은 지도를 제작하여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자원의 재이용을 확대하고자 한다.
하수처리수는 하수처리장에서 최종 처리된 물로, 강이나 바다로 방류된다. 현재 부산시는 14개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며, 하루에 약 1388천 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그중 약 29%는 재이용되고 있으며, 주로 처리시설 내 설비 유지관리에 이용되거나 인근 하천의 건천화를 방지하기 위한 하천 유지용수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공급지도는 하수처리수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첫걸음이다. 공단은 공급지도를 16개 구·군과 공유하고, 공단 홈페이지 환경정보 메뉴에도 게시하여 많은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여름철 열섬 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수처리수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근희 이사장은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공단은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통해 소중한 물 자원의 낭비를 막고 효율적인 물순환 정책 실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하며, 이번 지도가 환경보호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부산환경공단의 하수처리수 공급지도가 부산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자원 관리를 제공하기 위한 귀중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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