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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TV]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기술지원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부산광역시물산업협회 2022. 1. 27. 13:16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 등 5개 사업 소개…올 1월 중 공모 예정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은 기업들의 물기술지원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물기술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전문가 세미나 △5개 물기술지원사업 소개 △지원사업별 사업추진 현황 및 2022년도 세부 추진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4차 산업혁명 메타버스 적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한 김상윤 중앙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결합, 메타버스 글로벌 기업 사례, 메타버스 시대로의 진화 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물기술 지원사업 소개 세션에서는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 ‘탄소중립 물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해외수출형 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 ‘K-뉴딜 물기업 성장지원 프로젝트 랩(LAB) 운영 지원사업’, ‘호주 NiCE 프로젝트(국제공동연구)’ 5개 사업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은 물기술·제품의 스마트 기능 탑재를 위한 기술개발, 실증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제품 5개를 선정해 제품 당 연간 최대 2억 원을 3년 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탄소중립 물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은 2050 탄소중립 등에 발맞춰 물산업 분야 탄소중립 기술·제품의 수요기반 실증화를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술·제품당 연간 최대 3억 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해외수출형 공동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유망 물관리 기술 보유 물기업 중 해외 수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기술평가 등 실증화비용을 최대 50%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지 수요처 보유 등 사업화 추진전략이 구체화된 과제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3억 원 한도 내에서 1〜3개 과제를 선정한다. 이들 사업 역시 1월 중 공모 예정이다.

K-뉴딜 물기업 성장지원 프로젝트 랩(LAB) 운영지원사업은 산·학·연이 함께 실증화 시설 활용 및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물기업 애로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4개팀을 선정해 운영하며, 각 팀에 프로젝트 참여자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무상 전문교육 등 1억5천만 원이 사업비로 1년간 지원된다.

국제공동연구인 ‘호주 NiCE 프로젝트’는 호주 시드니 2공항 건설과 함께 조성되는 시드니 사이언스 파크 건설 부지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 비료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해 테스트베드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도시 내 하수처리장으로부터 재이용수와 비료를 생산할 수 있는 처리 및 재이용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단은 1월 중 국내 참여기업 2개사를 확정할 예정이며, 참여 기업에게는 △호주 우수 연구기관과 기술개발 협력 △호주 국가연구과제 공동 수행 △기술지적재산권 확보 및 사업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실시간 질의에 대한 답변도 별도로 진행됐다. 고광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은 “기업 관계자 여러분의 기술개발 의지와 세계시장 진출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한국환경공단은 그러한 의지와 열정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폴리스TV(http://www.police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