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스TV] ‘새로운 기후 모델링’ 연구결과…“미국 대부분 지역서 돌발 홍수발생증가 예측”

‘새로운 기후 모델링’ 연구결과…“미국 대부분 지역서 돌발 홍수발생증가 예측”

 

미국 오클라호마대학 양홍 교수팀, ‘새로운 기후 모델링’ 연구결과 『네이처』지 발표

 

기후변화에 대한 최신 UN보고서는 지구온난화의 일부 조치를 보여 준 연구자들의 노력을 문서화했으며, 현재 연구 노력은 완화 및 적응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은 이것을 지역 규모에서 느껴지는 세계적인 문제로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국립해양대기청 연구원들은 기후변화를 더 잘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는 데이터, 도구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의해 영향을 받는 영향 중 하나는 돌발 홍수사건의 빈도와 가장 자주 발생하는 위치의 변화이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노먼에 위치한 오클라호마대학이 이끄는 연구팀은 국립해양대기청의 국립중증폭풍우연구소와 국립대기연구센터의 공동연구자들과 함께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돌발 홍수사건의 발생이 광범위하게 증가하는 것을 입증하는 결합된 기후 및 수문학적 모델로부터 시뮬레이션을 만들었다.

이번 연구는 오클라호마대학의 토목환경과학대학과 기상학부의 수문학과 원격감지학과 교수인 양홍 교수가 주도하고 있다.

양홍 교수는 수문기상학 및 원격감지연구소의 소장이자 오클라호마대학에서 수문학과 수문보안 온라인 석사 프로그램의 창립 소장을 맡고 있다. 연구팀의 연구결과는 '네이처'지에 ‘지구와 환경의 소통’에 게재되었다. 하이드로스 연구소의 박사과정 학생인 지리(Zhi Li)가 첫 번째 저자이다.

지리는 “이 연구는 오클라마대학, 미국 항공우주국 및 국립해양대기청의 국립 중증폭풍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최신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국립대기연구센터 기후 과학자와 협력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리는 특히 “하나는 우리의 생활 기후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의 미래라는 ‘지구 시스템 과학의 디지털 트윈’개념을 구현한다. 우리가 그러한 연구에 성공적으로 협력할 때까지 기후 변화는 나에게 그렇게 현실적이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국립 중증폭풍연구소의 수문기상학자인 조나단 J. 구리는 “미래에 돌발 홍수로 인해 어떤 일이 일어날 지에 대한 확실한 연구는 없었다”라면서 “우리는 그렇게 강력한 관측 기록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이 연구는 그 차이를 메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 대류 분해 기후 모델의 강우량 시뮬레이션을 사용한 다음 고해상도 수문 모델링 시스템과 결합하면 미래에 어떤 종류의 홍수가 발생할지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돌발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위치와 정도를 예측하기 위해 2070∼2100년 30년 기간의 기후 시뮬레이션 및 모델링을 사용했다. 연구자들이 ‘깜빡임’이라고 부르는 효과는 급격한 강우를 일으키고 돌발 홍수로 이어질 수 있는 기상 조건의 가능성을 설명한다.

그들은 만약 배기가스가 현재의 비율로 지속된다면, 홍수 사건은 금세기 말까지 7.9% ‘섬광’이 될 것이며, 이는 폭우사건이 홍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밀집지역에서 빠르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그들의 결과는 미국 남서부에서 플래시 홍수가 10% 이상 증가했음을 보여주는데, 이는 과거 돌발 홍수 핫스팟 중 가장 크게 증가한 것이다. 미국 중부 지역 역시 8.6%의 증가가 예상되면서 새로운 돌발 홍수 핫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반적으로, 그들의 결과는 미래의 플래시 홍수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이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양홍 교수는 “더 많은 사람들이 홍수에서 살아남는 방법뿐만 아니라 계속 증가하는 돌발 홍수에 더 잘 사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이라면서 “20년 반환 홍수는 2∼5년마다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으며, 특히 노후화된 인프라와 구식 홍수위험 조치로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하게 될 새로운 돌발 홍수 핫스팟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기후 회복력이 뛰어난 엔지니어링 인프라를 구현하고 스마트 수문 조기경보 시스템을 개발할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조나단 J. 구리는 “그러나 더 극단적인 영향을 억제할 시간이 아직 있다”라면서 기후 완화 전략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더 나은 홍수 방어에 대해 생각할 때이다”라면서 “물론 온실가스 농도를 낮추는 것이 궁극적인 해결책이겠지만, 그 동안 취약성을 줄이고 돌발 홍수 안전 교육을 개선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조나단 J. 구리는 “돌발 홍수와 관련된 사망자의 대부분은 홍수로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홍수를 찾아 외출하는 것”이라면서 “그들은 일반적으로 침수된 도로를 운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돌발 홍수발생 시 안전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도로에서 떨어져 있고 고인 물을 피하는 것이다.

‘결정적인 미국은 하이엔드 배출 시나리오에서 홍수가 발생하기 쉽다’는 2022년 4월 6일 Nature : Communications Earth and Environment, DOI : 10.1038 / s43247-022-00409-6 저널에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