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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법원 "'낙동강에 카드뮴 유출' 영풍에 281억 과징금은 적법"

"보강 조치 취하자 카드뮴 농도 감소…유출 방증"(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환경부가 석포제련소 카드뮴 불법 유출 사건과 관련해 영풍에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적법하다고 법원이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이주영 수석부장판사)는 27일 영풍이 환경부를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석포제련소의 현황, 배수 시스템, 주요 조사·단속 결과 등에 비춰보면 2019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석포제련소의 아연 제련 공정에서 이중 옹벽, 배수로 및 저류지, 공장 바닥을 통해 카드뮴이 지하수와 낙동강으로 유출됐다고 본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영풍이 하부 바닥 보강공사 등을 진행하자 석포제련소 내부 지하수 및 외부 하천수의 카드뮴 농도가 크게 감소했다"며 "영풍..

〔WBC복지TV부울경방송〕물 재이용 확대를 위한 획기적인 도약!…부산환경공단의 하수처리수 공급지도 제작!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근희)은 하수처리수의 재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하수처리수 공급지도’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수영하수처리시설 등 9개 시설에 하수처리수 공급처를 마련하고, 공급위치와 차량 진입경로, 유의사항 등을 담은 지도를 제작하여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자원의 재이용을 확대하고자 한다.하수처리수는 하수처리장에서 최종 처리된 물로, 강이나 바다로 방류된다. 현재 부산시는 14개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며, 하루에 약 1388천 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그중 약 29%는 재이용되고 있으며, 주로 처리시설 내 설비 유지관리에 이용되거나 인근 하천의 건천화를 방지하기 위한 하천 유지용수로 활용되고 있다.이번에 제작된 공급지도는 하수처리수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첫걸음이다. 공단은 공급지도..